센텀역 11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까페 라플란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커피값이 비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지만, 가격도 착하면서
럭셔리한 분위기의 까페를 찾으신다면,,,
라플란드를 추천합니다!
창가쪽에는 빨간색, 초록색의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고객님을 기다리는 중~
여긴... 또 색다른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를 만나실 수 있겠네요.
이처럼 ..
인테리어를 구획을 나누어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구요..
까페의 크기는 아주 크지 않지만, 인테리어 덕분에 두배, 세배로 공간이 확장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와우!
깔끔한 맛의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셋트!!
샌드위치 빵또한 폭신폭신하면서 ,,, 두툼해서,, 반쪽만 먹어도 배가 부른 기분이 들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샐러드까지 깔끔히 다 비웠습니다.
여러분!
센텀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Posted By sweet jam-
남포,중앙동의 맛집! 겐짱카레 입니다!~
소라계단을 마주보았을 때 오른쪽 골목에 있습니다.
일본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고 계시는데,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네요..!!!
겐짱카레의 입구사진은 예쁘게 안나와서 삭제했습니다 ㅠ ㅋㅋ
여긴, 제가 새우카레를 먹었던 2층 모습이구요.
1층으로 내려오면,,, 작은 액자들이 걸려있는 곳 옆에 새.가.족.을 찾는다고 구인광고가!
부산지역의 레지던스와 대안공간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다 알게된 생각다방 산책극장. 얘기만 들었을 뿐 정보가 많이 없었다. 우연히 파티 홍보포스터를 하나 보게되었다. 호기심이 생겼다. 어떤 곳일까? 그런데 여기... 아무리 찾아봐도 카페나 홈페이지 정보가 없다. ㅠㅠ 구글링을 통해서도 나오지 않는 곳;;; (네이버로 검색했다면 바로 알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한 참뒤에 포스터 구석에 쪼그맣게 적힌 블로그 주소를 발견!! 유레카~ 드디어 조사에 들어갔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각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다. "혹시 몇시까지 하시나요? 좀 늦을텐데 괜찮을까요? 네 오세요~" 옳다구나! 담당자가 12시까지 문을연다고 한다. 밤늦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곳이 잘 없을 뿐더러 사진을 찍기에도 밤에는 좀 무리인지라 무조건 그냥 가보기로 했다.
남구청 뒷골목 담쟁이 넝쿨집... 혹시 저기? 골목을 따라 올라가니 대문에 뭔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집이 보인다.
생각다방이라고 조그만하게 돌간판이 세워져있다. 문을 열어보니 잠겨있다. 문앞에서 다시 전화를 했다. 오고싶다고 누구나 올 수는 없는 곳이란다. 주인이 문을 열어줘야지만 들어올 수 있는 신기한 다방.
럭키슈퍼 아가씨가 문을 열어주신다. 팔에 검정고양이 한마리가 안겨있다. 블로깅을 통해서 알게된 사전 지식이 있었던터라 금방 알아보았다. '저녀석이 폴이구나' (폴은 주인장들이 공간을 만들무렵 우연히 만난 길냥이이다. 도로에 위험하게 놓여있는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약먹이고 키우게 되었다는데... 반려동물들을 버리는 이 시대에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일반 가정집 2층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은 참으로 아늑했다. 2층 난간에 화분들이 줄지어 있고, 야외 테라스도 보인다. 내부엔 조각조각 천들이 붙어있는 천정과 재활용가구들을 이용해 만든 탁자와 책장 등등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미지였다.
커피를 좋아하는 이네씨와 맥주를 좋아하는 현정씨가 만든 합작공간. 영화를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나중에 영화를 제작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마침 내가 간 날이 따끈따끈한 DVD를 상영하는 날이란다. 두사람이 공간을 만들게 된 아이디어를 준 '마쯔모토 하지메'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라는데 궁금했다. 그리고 이들은 어떤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그의 활동을 다룬 인터뷰 내용이 있기에 링크걸어보았다.
마쯔모토 하지메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070922425&code=900315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생각다방 산책극장은 돈없이도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실험적인 공간이었구나...
"길에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새옷을 입고 있잖아요. 이상해요. 외국에 나가면 다들 허름한 옷을 많이 입고 다니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새것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모두가 새것을 좋아하고 소비를 강조하는 시대. 주위에 버려지는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가?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운동도 한 때 일 뿐 우리집에도 안쓰고 버리는 그리고 필요없이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활용되고 쓰임이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를 더 가치있게 하는 일이 아닐까?
이들은 공간을 꾸밀 때도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았다. 재활용품점을 이용했고, 길에 버려져있는 가구를 활용했다. 손바느질을 좋아해 모아두었던 천조각들을 현정씨가 생각다방산책극장에 많이 비워냈다. 요즘도 계속 모으기보단 비워내는 연습을 하는 중이란다. 그녀는 공간을 정리하고 꾸미는데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었다. 요즘 이슈인 정리컨설턴트의 느낌이랄까?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배가고파 라면을 끓여먹고, 수다를 떨고, 공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꺼내는 과정은 새벽녘까지 이루어졌다. 인터뷰라기보단 이미 그 속에 동화되어 나도 한 부분이 되어있었다.
영국에서 공부한 이네씨와 일본에서 공부하고온 현정씨가 각자 과외(?)도 한단다.
그들에게 배움은 무엇일까? 뭔가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내가 필요한 걸 배우고 잘 쓸 수 있으면 되는 거란다.
실제로 포스터며 공간디자인이며 고민하지않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걸 보니 대단해보였다. 뭐든 겁먹지말고 시작하자.
머뭇거리지말고 오늘 바로 즐거운 생각다방 산책극장에 들러보시길~
"먹는 물 입니다.
동전이나 손을 넣지 마세요."
보는이의 기분까지 훈훈해지는 미소^^
장안사를 둘러보시고,
바로 옆의 대나무 숲 길까지 산책하세요^^
시원한 댓잎 소리와, 산사의 아늑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나무 숲길!입니다.
키보다 몇배나 더 큰 대나무들이 빼곡하게 줄서있습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댓잎 덕분에 초록색으로 보이실 수도 ^^;
머리, 가슴,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장안사의 또 다른 묘미인, 대나무 숲길,
기장 가시면 꼭~ 다녀가세요 ^^
기장 등대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기장에는 해안을 따라 다양한 모습의 등대가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밑에 사진에 등대가 있는데,, 보이시나요? 정말 작게 찍었네요 ^^; (좋은 카메라로 줌하고 싶네요ㅠ)
바다 향기를 맡으시면서~ 다음 등대로 이동!!!
이번에도 빨간색의 등대군요^^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계단을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기장 등대 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기장에는 해안을 따라 다양한 모습의 등대가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밑에 사진에 등대가 있는데,, 보이시나요? 정말 작게 찍었네요 ^^; (좋은 카메라로 줌하고 싶네요ㅠ)
바다 향기를 맡으시면서~ 다음 등대로 이동!!!
이번에도 빨간색의 등대군요^^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계단을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등대투어를 하는 중,,
"드림성당" 을 발견하였습니다. 드라마 "드림"을 촬영한 이 곳.!!
벌써 어두워지고 있네요 ...
"드림성당" 입구 입니다.
한 쪽 벤치에 앉아서 찰칵!
미끄러질 우려가 있었던, 뒤쪽으로 걸어나와 찍었던 사진입니다.
밤에는 왠만하면 뒤쪽편으로 가서 사진 찍으시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
유럽풍의 건축물 느낌이였구요.
연인과 함께 오면 좋은 데이트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낮에 와서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
-Posted By sweet jam-
젖병 등대.. 알고보니, 송정과 가까이 있더라구요 ..
그것도 모르고 헤매다가, 다른 등대를 촬영하는 시간을 놓쳤습니다 ㅠㅠ
하지만, 부산에 사는 만큼
기장 등대투어는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 라고 생각해야겠네요 .
등대투어를 다 하려면 아직 많이~ 남았겠군요^^;
부산에 오시면,
기장 등대투어를 해보세요~
등대를 찾아가는 재미, 푸른 바다를 보는 짜릿함.
모두 가져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
-Posted By sweet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