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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헤세이티

카페&차방 2011. 11. 3. 01:13





cafe, haecceity


카페, 헤세이티’는 ‘장미와 주판’이라는 모임 명을 가진 인문학 공부 모임에서 출발했다.
 

원래 이곳은 December라는 bar가 있던 자리였으나 bar가 사라지고 난 뒤 이곳에 ‘카페, 헤세이티’가 들어서게 되었다. ‘카페, 헤세이티’는 헤세이티의 사람들이 직접 2달간의 공사에 참여해 만들어졌으며 작년 7월 10일에 오픈식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카페의 모습이 완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8월에 들어서야 정상적인 운영이 진행될 수 있었고 차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으로 자리를 굳혀갈 수 있었다.


올해(2011) 7월에 1주년을 맞은 이곳은 다른 사람들이 이곳을 채워줄 수 있도록 비움의 공간이 되기를 자처한다. 즉, ‘카페, 헤세이티’는 대기업화된 카페와 구분되는 철학적이고 문화적인 담론이 쉴 새 없이 유통되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 이곳은 공연이나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하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기울인다.


현재, ‘카페, 헤세이티’는 공동운영으로 카페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곳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인문학 강좌, 연대 강좌, 사람이라는 다양한 주제들로 1주일에 한 번씩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카페의 찻값만 지불하면 저녁 7시에 상영되는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월요극장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요일, 목요일마다 호프형식의 공간도 병행하고 있으며 타로 상담실도 준비되어 있다.


어휘가 길을 내듯 어떤 말은 실제로 사람들을 움직인다. 즉 이것은 말의 힘인 것이다.
‘cafe, haecceity’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마주하고 부딪히면서 가슴 속에 새길 수 있는 말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인문연대 금시정>, <백년어서원> 연대강좌


세속의 어긋남과 어긋냄의 인문학


때_10월 26일, 11월 2·9·16일 수요일 오후 7시

곳_백년어서원(1·2강), 헤세이티(3·4강) 수강료_10만원 선착순 35명

강사_김영민 교수

1강 10월 26일_의도는 외출하지 못한다

2강 11월 02일_어긋남과 재서술

3강 11월 09일_문화적(文禍的) 비극과 대안

4강 11월 16일_주체와 환상: 썩느냐 죽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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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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