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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터] 공간소극장

볼터 2011. 11. 21. 17:44


















공간 소극장 전상배 대표.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내서 강연을 해주셨다. 공연예술을 포함하여 부산에는 예술가들은 많으나 기획자가 많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그렇기에 우리의 역할이 앞으로 중요하다고 격려하셨다. 2011년 올해의 모토는 '창작공간이다' 새로운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인큐베이터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할 계획이라고 하셨다. 내년부터는 연극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국을 돌며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문화예술계도 자생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시도는 참으로 바람직하다. 한 곳에서 고사하지 말고 다양한 곳에 많이 선보여야 새로운 에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부산연극제 경연작 ' 상사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연극제를 위한 연극이 아니라 세계무댜에도 선보일 수 있눈 경쟁력을 가진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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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소극장


☞ 2007년 2월 개관하여 같은 해 5월 극장 대표 박범식 선생의 갑작스런 작고로 문을 닫았다가 6월 극단 아센(대표 호민)이 인수하여 2007년 8월 20일 미리내 소극장이 재개관에 성공했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극단 아센은 소극장 미리내를 인수하면서 전용 극장이 생겨 대관료를 아끼게 됨으로서 이것이 다양한 작업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극단 '아센'은 사람 냄새 나는 연극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극을 통해 사람 만나기를 강조한다. 그들은 사랑, 가족사, 소외된 삶과 같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하지만 큰 의미를 가지는 사건들을 가지고 작업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즉, 일상을 소재로 사람살이 풀어가는 연극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겠다는 것이다.


<2011 부산 예술제 마루 연극 페스티벌> 참가작 ‘양파’


한 가족이 간직한 슬픈 사랑의 노래 ‘양파’ - 가부장적 가족이란 형태의 틀 속에 스스로 속박되어져 진실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한 채 양파처럼 알맹이 없는 껍질들을 서로 벗겨내다가 결국 소멸해버리는 기존의 비극을 다룬다. 제도적 가족의 끈을 부여잡고 허위의 껍질로 서로를 이해했던 한 가족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9월 19일(월) ~ 21일(수)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오후 19시 30분


☞ 연극이란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외줄을 타는 작업과 같다. 따라서 우리는 극장 운영을 통해 빵과 예술의 양립을 도모할 것이다. 타 예술장르는 홀로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나, 연극에서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연극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대중성에만 부합하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대중들 또한 단순한 재미 외에도 문화적 충족감을 찾는 예민한 집단이기 때문에 그들과 어떻게 접촉하느냐가 관건이며 그것이 우리가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129-14
☏ 051.504.2544
www.ac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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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소극장


☞ 현재 일터소극장이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은 노총에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후에 민주노총이 이 건물로 들어오게 되고 더 이상 상업성을 띄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 전적으로 이곳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노동문화예술단 일터는 1987년 7,8월 노동자 대투쟁 시기를 전후로 노동자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던 문화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었으며, 20년 가까이 노동자계급의 그룹들과 연대하여 정부와 자본가그룹에 대항하는 중요한 투쟁에 참여하고, 공연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문화적 투쟁을 벌여왔다.


사실 이곳에는 극단이 있기 전부터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실이 존재했고 그곳에서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사람답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있어왔다.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서로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과거의 공연이 자본가와 노동자로써 극명하게 구분되어지는 그들의 대립을 노래했다면, 지금은 개인이 어떤 부분에서 감동받아 전율하는가를 노래한다.


☞ 현재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에는 13명의 단원이 있다. 이러한 공동체 연극 집단은 전국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은 이곳에서 그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작품들을 직접 공연하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곳을 대관해 주기도 한다.


이들의 공연은 주로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다.


<너, 붉은 사랑>  
소설가 강경애의 작품을 각색한 이 작품의 배경은 1930년대 부산 조선방직 파업 사태이다. <너, 붉은 사랑>은 일제강점기 시대 지주에게 저항하다 부산에 내려와 부두 노동자가 된 ‘첫째’와 지주에게 겁탈 당한 후 조선방직 노동자가 된 ‘선비’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극단이 상주하는 소극장 역시 옛 조선방직터에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뮤지컬 아카데미>  올해로 네 번째 해에 접어든 아카데미 수업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와 노래, 춤을 가르친다. 예전에는 풍물과 탈춤, 연극, 노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했지만 IMF라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활동이 저조했다가 최근에 다시 일어서고 있는 추세이다. 아침 10시부터 저녁8시까지 10일간 진행되는 뮤지컬 아카데미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계절과 시간대의 수업도 함께 고려중에 있다.


<8회 부산마당극잔치>  2011.8.31(수)~9.2(금) 대연동 평화장터 잔디마당
· 일정
 8월 31일 (수)
 오후5시 - 길놀이(어기영차 비단길 깔자)
 오후6시 - 1인탈극(그녀들의 학규)
 오후6시30분 - 개막마당(판굿, 춤, 개막고사, 인사말)
 오후7시30분 - 창작탈춤(저 놀부 두손에 떡 들고)
 오후9시30분 - 영원한 광대(고)최정완의 밤
 9월 1일 (목)
 오후6시 - 걸판진 단막극전(가족의 발견)
 오후8시 - 마당극(외고산 옹기 할배)
 오후9시30분 - 부산민예총 연극위의 밤
 9월 2일 (금)
 오후6시 - 창작소리극(해장소리)
 오후8시 - 마당극(하동포구아가씨)
 오후9시30분 - 폐막식


☞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의 마지막 욕심이자 꿈이 있다면 스스로가 뒤돌아 생각했을 때 스스로가 자신에게 부여할 수 있을 만한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을 온전히 완성해 내는 것에 있다. 때문에 그들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창작할 것이며 계속해서 소통하고 표현할 것이다.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club.cyworld.com/iii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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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몽크 MONK

볼터 2011. 8. 22. 20:26
  


8월 11일 목요일

부산의 대표 재즈 카페! 몽크에 다녀왔습니다^^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1번출구로 나오셔서 바로 첫번째로 보이는 골목갈로 쭈욱... 내려가시면
왼쪽편에 주차장,오른 쪽엔 산오징어 음식점이 있더군요 ^^ (여러분 정말 찾기 쉽습니다~)
산오징어 집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이 간판!

바로 오늘이 주인공 <몽크> 입니다.(fee는 오천원입니다^^) 
그럼,, 간단히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Q) 설립배경


몽크는 1992년에 부산대 앞에서 재즈를 좋아하는 모임에서 시작되었구요. 경성대 점은 8년 전쯤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창원에도 몽크가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가 되는군요 ^^

Q) 몽크의 자랑

몽크는 부산의 대표 재즈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구요. 전국각지 뿐 아니라, 해외의 뮤지션 또한 몽크를 찾아 온다고 합니다. (특히, 가까운 나라 일본 뮤지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요일마다 뮤지션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의 연주를 취향에 맞게 들으실 수 있구요 ^^
공연이 없는 일요일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뿐 아니라, 행사를 하기 위한 분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

Q) 공연스케쥴

공연스케쥴은 다음카페 "클럽몽크"에 가시면 확인 가능하시구요. (매달 업그레이드 됩니다^^)
련 내용은'공연스케쥴&공연알림정보'에서 참조하시면 됩니다.

< open : pm6- close : am2 >
<live time:monday~saturday  pm9~~ 11>
TEL:051-622-2212

Q) 하시고 싶은 말씀

홍대 앞은 이런 재즈 카페가 많은 반면에 부산은 아직 공연 문화가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공연에 대한 홍보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몽크 많이 사랑해주세요~"



인터뷰가 끝나고..

인터뷰 후에 '뉴펑키'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색스폰과 트럼펫 연주자 분께서 부산에서 1,2위를 앞다투시는 분들이라고 하네요 ^^)
이날 공연에서 레게음악을 들려주셨는데, 경쾌하면서도 슬픈 분위기의 묘한 매력에 푹 빠지고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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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공간소극장

볼터 2011. 8. 21. 15:30


남천동 공간소극장

 

부산시내에 소극장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극단이 상주하며 운영하는 소극장이 20여개 독립된 공간이 없는 극단까지 포함하면 약 60~70여개의 단체들이 있다.

놀랍지 않은가? 연극이라는 파트만으로도 부산시내에 이렇게 많은 단체와 예술공간들이 우리 주위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보통시민들은 주변에 이런 곳이 있는지 잘알지 못한다. 그럼 우리가 알려주자. 그렇게 우리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남천동 자리잡고 있는 공간소극장은 소극장을 조사하면서 가장 먼저 취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곳이었다.

부산에서 창작극을 많이 공연하는 대표적인 무대로 대극장, 상업주의 연극에 대안을 제시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소극장이 가지는 본연에 역할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부산 극단중 하나이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 연극의 인큐베이터 기능을 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창작극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결과로 벌써 올해만 10개의 창작극이 제작되어 공연되고 있다고 한다. 2011년 그들이 내건 슬로건 창작 공간이다.” 의 산물인 것이다. 이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희곡창작교실등을 통해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신인 연기자들을 훈련시켜온 것이 큰 바탕이 되었다는게 대표님의 설명이다. 차근차근 부산 극단들과의 연대를 통해 부산 연극인들이 함께 뭉치고 새로운 작업들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소극장은 창작 공간이다.’ 라는 올 해 목표를 어느정도 달성했으니 이제 관객과 소통하는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고 함께 소통하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연극을 선별하는 작업이 남아있다. 그리고 좀 더 발전시켜 내년의 목표인 창작네트워크 교류전을 통해 대구, 진주, 구미, 광주, 서울 등 타지역을 돌며 부산연극을 공연하게 되는 날도 멀지 않았다며 희망을 얘기했다. 전상배 대표는 창작작업을 하고 싶으면 공간으로 오세요.”라며 앞으로 부산지역에 공간아트 홀을 세우고 장기공연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부산시민들은 이제 그저 즐겁게 공연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덧붙여 좋은 공연들을 보고 주변에 소문을 많이 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역할은 충분하다. 이번 주말 가까운 근처에 소극장을 찾아 나서보는 건 어떨까? 나아가 작품의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참여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수많은 부산의 예술가들이 그들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여 상생하고 싶어한다. 주변을 둘러보자. 그리고 그들을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봐주자.

공간소극장이 생산공장으로써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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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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