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토피아

에코토피아

부산광/작업터 2011/09/17 01:21

인디고 서원의 또 하나의 매력. 에코토피아 까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실장님과 함께 인터뷰를 나누었던 까페!





<작은 혁명가를 위한 작은 식당 > -에코토피아




에코토피아(ecotopia)는 생태주의 (Ecological)와 이상향(Utopia)를 합친 말로
생태적 이상향을 뜻합니다.
생태 환경 분야의 많은 책을 읽으며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실천을 고민하던
인디고 아이들이 2007년에
직접 이름을 짓고 기획한 식당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햄버거 커넥션 '(열대우림 파괴->육우 사육->햄버거 생산으로 이어지는
반 생태적 연결고리)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대안적인 실천을 고민하던 중 채식 식당을 열기로 했습니다.

에코토피아는 채식,유기농, 국내산 재료로 요리하는 식당입니다.
공정무역 커피와 유기농 파이,아이스크림 및 생협에서 공급받은
쌀과 채소로 만든 비빔밥과 카레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에코토피아에서 발생하는 유지비 외의 수익 전액은 네팔 타나훈 지역의
학교 건립 및 학교 내 인디고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쓰입니다.

메뉴판, 까페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하고 있군요.

Think....

수익금의 전액이 좋은 곳에 쓰인다는 에코토피아.

음식 맛도 좋았고, 내부의 인테리어가 산뜻했습니다.

인디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 된 이곳이 네팔 친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물을 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sweet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