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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라는 이름엔 여러 뜻이 숨어있다고 한다. 가장큰 의미는 원래 배밭이었다는 것, 주변엔 아직도 배농사를 짓고 있었다.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사진을 보여주며 배 라는 공간에 대해 소개하는 대표님음 이곳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것이라며 자신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한다고 한다. 다양한 국적의 해외 작가들이 교환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있었는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품앗이 한다는 이야기는 가슴뭉클했다. 또 가장 좋은 기획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라며 해주신 광주의 큐레이터분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누가 시켜서라기보단 내가 좋아서 이일을 사랑해서 작가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연애를 한다는 기분이라는 그 큐레이터 분의 이야기는 참 감동적이었다. 요즘 처음 작가선정에서부터 참여해야 진짜 기획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좀 더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정말 왜 이일이 하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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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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