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서원
부산광/작업터 2011/09/17 01:11
남천동의 명물, 인디고 서원을 소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인, 인디고 서원!
인디고 서원에 대한 정보를 접한 적은 있었지만, 막상 찾아가질 못했었는데,
부산광 활동을 하면서 실장님과 인터뷰할 기회까지 잡았습니다^^
단지 "인디고 서원" 이라고만 적혔는데도, 빈티지한 분위기와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풍기는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1층 모습입니다. 인디고 잡지도 보이는 군요 ^^ 주로 어린 학생들을 위한 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벽면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구요 .
2층에는 전문적인 책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여기서 저는 "사랑하다,책을 펼쳐놓고 읽다" 라는 인디고 서원의 허아랑 대표님의 책을 한권 구매하고 왔네요 ^^
바로 이 책입니다!
인디고 서원을 소개합니다 ^^
위치->남천역 1번 출구 기업은행 뒷쪽 골목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있으며 그 뒤에 건물이 바로 인디고 서원입니다.
인디고 서원은?
2004년 8월 28일 문을 연'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인디고 서원'은 청소년들의 내적성장에 자양분이 되는 좋은 책을 선별해 놓은 책방입니다.
(인디고 서원에서는 책을 따로 추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서원안의 분야별로 진열된 책들은 한권 한권 모두가 추천도서라고 하네요 .^^* )
또한 대형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 만든 베스트 셀러는 없으며, 획일적인 입시 경쟁의 교육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토양이 되고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삶의 장입니다.
인디고 서원의 행사소개
인디고 서원에는 여러가지 눈에 띄는 행사들이 많은데,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라고 합니다.
그만큼 책에 대한, 나눔의 장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인디고 서원의 대표적인 행사 소개입니다.
더보기
#주제와 변주 - 대형 서점의 저자 사인회나 책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가 아닌 지역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되 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월 진행되는 진지한 대화와 토론의 자리.
(인디고 서원에서 초청장을 받고 저자의 책을 읽어 오시면 누구나 참여가능)
#수요독서회 -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저녁
좋은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일반인 독서모임.
#열두 달 작은 강의 - 학부모님들이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책을 읽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날
#청년들의 저녁식사 -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 좋은 문학 작품을 선정하여 읽고, 그와 관련한 영화나 독특한 아이디어 행사를 가짐
#인디고 위크- 매년 8월 28일 인디고 서원 개원을 기념하며 한주 동안 책과 과년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
정세청세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 토론의 장으로,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책에 소개된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의 '클레멘트 코스'가 무력하고 수동적인 소외계층을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에 감동한 인디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2007년 5우러부터 시작했습니다.
매회 직접 기획한 주제로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식채널 -E'의 영상을 보며 토론하며, 2009년부터는 6개 도시에서 열렸고, 2011년에는 모두 12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진실한 소통의 장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기 위한 노력으로 국내외의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최: 인디고 서원
대상 14~19세이면 누구나
인디고 유스 북페어 -Indigo Youth book fair
인디고 서원에서는 2008년을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인디고 유스 북페어를 개최합니다.심포지엄,포럼,전
시, 공연 등 인디고 유스 북페어 기간 동안 열리는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는 선정된 추천도서를 읽은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신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인디고 서원에서 초청장을 받고 저자의 책을 읽어 오시면 누구나 참여가능)
#수요독서회 -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저녁
좋은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일반인 독서모임.
#열두 달 작은 강의 - 학부모님들이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책을 읽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날
#청년들의 저녁식사 -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 좋은 문학 작품을 선정하여 읽고, 그와 관련한 영화나 독특한 아이디어 행사를 가짐
#인디고 위크- 매년 8월 28일 인디고 서원 개원을 기념하며 한주 동안 책과 과년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
정세청세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 토론의 장으로,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책에 소개된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의 '클레멘트 코스'가 무력하고 수동적인 소외계층을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에 감동한 인디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2007년 5우러부터 시작했습니다.
매회 직접 기획한 주제로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식채널 -E'의 영상을 보며 토론하며, 2009년부터는 6개 도시에서 열렸고, 2011년에는 모두 12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진실한 소통의 장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기 위한 노력으로 국내외의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최: 인디고 서원
대상 14~19세이면 누구나
인디고 유스 북페어 -Indigo Youth book fair
인디고 서원에서는 2008년을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인디고 유스 북페어를 개최합니다.심포지엄,포럼,전
시, 공연 등 인디고 유스 북페어 기간 동안 열리는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는 선정된 추천도서를 읽은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신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Think,,,,,
인디고 서원 실장님과 함께 서원을 둘러보며 에코토피아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장님께서는 대학 전공자도 어려워 하는 책을
술술 읽어내는 아이들을 간혹 만났을때, 참 대견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 (저도 공감합니다)
저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면
책장을 펴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
앞으로는 책을 편식하지 않고 두루 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대형 출판사의 상업적인 마케팅 전략이 만든 베스트 셀러가
대부분인데요 .
독자들의 선택도 그들이 정해놓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책을 두루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게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진정으로
독자를 위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인디고서원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weet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