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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 1번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하나로마트 맞은편 채소전 사이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요~

부전마켓타운에 자리잡고있는 상인들의 쉼터 날라리 낙타로 가는 길이지요~

왼쪽에 사랑방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오른쪽 철학관 아저씨께서 인자한 미소로 인사해주십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하던 낙타가 부전역에 내려서 시장에 자리를 잡았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출발한 날라리낙타~ 인형이 귀엽네요~

사랑방간판 보이시죠? 인삼시장 B동 207호

지금 진행중인 여러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포스터들이 붙어있네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날라리낙타의 김상화PM님이세요~ 낙타의 소개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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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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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소극장


☞ 2007년 2월 개관하여 같은 해 5월 극장 대표 박범식 선생의 갑작스런 작고로 문을 닫았다가 6월 극단 아센(대표 호민)이 인수하여 2007년 8월 20일 미리내 소극장이 재개관에 성공했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극단 아센은 소극장 미리내를 인수하면서 전용 극장이 생겨 대관료를 아끼게 됨으로서 이것이 다양한 작업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극단 '아센'은 사람 냄새 나는 연극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극을 통해 사람 만나기를 강조한다. 그들은 사랑, 가족사, 소외된 삶과 같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하지만 큰 의미를 가지는 사건들을 가지고 작업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즉, 일상을 소재로 사람살이 풀어가는 연극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겠다는 것이다.


<2011 부산 예술제 마루 연극 페스티벌> 참가작 ‘양파’


한 가족이 간직한 슬픈 사랑의 노래 ‘양파’ - 가부장적 가족이란 형태의 틀 속에 스스로 속박되어져 진실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한 채 양파처럼 알맹이 없는 껍질들을 서로 벗겨내다가 결국 소멸해버리는 기존의 비극을 다룬다. 제도적 가족의 끈을 부여잡고 허위의 껍질로 서로를 이해했던 한 가족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9월 19일(월) ~ 21일(수)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오후 19시 30분


☞ 연극이란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외줄을 타는 작업과 같다. 따라서 우리는 극장 운영을 통해 빵과 예술의 양립을 도모할 것이다. 타 예술장르는 홀로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나, 연극에서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연극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대중성에만 부합하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대중들 또한 단순한 재미 외에도 문화적 충족감을 찾는 예민한 집단이기 때문에 그들과 어떻게 접촉하느냐가 관건이며 그것이 우리가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129-14
☏ 051.504.2544
www.ac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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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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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소극장


☞ 현재 일터소극장이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은 노총에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후에 민주노총이 이 건물로 들어오게 되고 더 이상 상업성을 띄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 전적으로 이곳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노동문화예술단 일터는 1987년 7,8월 노동자 대투쟁 시기를 전후로 노동자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던 문화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었으며, 20년 가까이 노동자계급의 그룹들과 연대하여 정부와 자본가그룹에 대항하는 중요한 투쟁에 참여하고, 공연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문화적 투쟁을 벌여왔다.


사실 이곳에는 극단이 있기 전부터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실이 존재했고 그곳에서는 노동자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사람답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있어왔다.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서로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과거의 공연이 자본가와 노동자로써 극명하게 구분되어지는 그들의 대립을 노래했다면, 지금은 개인이 어떤 부분에서 감동받아 전율하는가를 노래한다.


☞ 현재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에는 13명의 단원이 있다. 이러한 공동체 연극 집단은 전국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은 이곳에서 그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작품들을 직접 공연하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곳을 대관해 주기도 한다.


이들의 공연은 주로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다.


<너, 붉은 사랑>  
소설가 강경애의 작품을 각색한 이 작품의 배경은 1930년대 부산 조선방직 파업 사태이다. <너, 붉은 사랑>은 일제강점기 시대 지주에게 저항하다 부산에 내려와 부두 노동자가 된 ‘첫째’와 지주에게 겁탈 당한 후 조선방직 노동자가 된 ‘선비’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극단이 상주하는 소극장 역시 옛 조선방직터에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뮤지컬 아카데미>  올해로 네 번째 해에 접어든 아카데미 수업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와 노래, 춤을 가르친다. 예전에는 풍물과 탈춤, 연극, 노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했지만 IMF라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활동이 저조했다가 최근에 다시 일어서고 있는 추세이다. 아침 10시부터 저녁8시까지 10일간 진행되는 뮤지컬 아카데미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과 더불어 다양한 계절과 시간대의 수업도 함께 고려중에 있다.


<8회 부산마당극잔치>  2011.8.31(수)~9.2(금) 대연동 평화장터 잔디마당
· 일정
 8월 31일 (수)
 오후5시 - 길놀이(어기영차 비단길 깔자)
 오후6시 - 1인탈극(그녀들의 학규)
 오후6시30분 - 개막마당(판굿, 춤, 개막고사, 인사말)
 오후7시30분 - 창작탈춤(저 놀부 두손에 떡 들고)
 오후9시30분 - 영원한 광대(고)최정완의 밤
 9월 1일 (목)
 오후6시 - 걸판진 단막극전(가족의 발견)
 오후8시 - 마당극(외고산 옹기 할배)
 오후9시30분 - 부산민예총 연극위의 밤
 9월 2일 (금)
 오후6시 - 창작소리극(해장소리)
 오후8시 - 마당극(하동포구아가씨)
 오후9시30분 - 폐막식


☞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의 마지막 욕심이자 꿈이 있다면 스스로가 뒤돌아 생각했을 때 스스로가 자신에게 부여할 수 있을 만한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을 온전히 완성해 내는 것에 있다. 때문에 그들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창작할 것이며 계속해서 소통하고 표현할 것이다.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club.cyworld.com/iii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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