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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1.11.21 빈빈
  2. 2011.11.21 인디고서원

빈빈

작업터 2011. 11. 21. 17:12

빈빈(彬彬)

부산광/작업터 2011/09/17 01:03

인문학을 되살리려는 움직임 , 부산에서도 진행되고 있는거 아시나요 ?


인문학 서원, 빈빈을 소개합니다 ^^





남천성당과 KBS 방송국 사이의 골목길로 올라가니, 빈빈이 보이는 군요 ^^



1층에는
강의실이 준비되어있구요 ^^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좌식으로 안방처럼 편안하게 수업도 듣고,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군요.





빈빈의 옥상 사진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 초롱초롱한 별 빛 아래의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겠군요


오늘은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열리는 문화공간 빈빈에 다녀왔습니다 . ^^

->문화공간 빈빈은,1996년 빈빈아카데미에서 시작하여 2010년 문화공간 빈빈으로 성장하였으며,
2011년 9월 2일 부산광역시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위치:
남천역 2번 출구에서 KBS 방송국이 있는 골목으로 계속 올라오시다 보면, 부산 천주교 교구청 바로 옆에 위치 한 곳이 바로 문화공간 빈빈입니다 .



빈빈은 문화공동체와 지역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이는 서울을 벗어나 부산 자체적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시민 모두가 좋은 컨텐츠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이 설립 취지 입니다.


특히 빈빈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좌는 부산지역의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한 장소라고도 할 수있는데요.
그 이유는 지역을 넘나드는 전문강사님과 함께 하는 강좌를 통해,
은퇴 이후의 세대에게, 못다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빈빈의 인문학 강좌는 20대~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교사, 공무원,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또한
빈빈의 김종희 대표님께서는 현재 교도소에 출강을 하시는데
언젠가 가정으로 돌아가실 분들을 위해
그분들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서라고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인문학이라 하면 보통, 지루하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대표님께서는 '50년대 대중가요속의 인문학'등의 재미있는 강의으로
일반 시민층이 인문학을 어렵지 않은 학문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려고 노력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빈빈의 주변 지역을 문화 공간으로 재거듭 날 수 있도록 힘쓰시고 계시는데,
시화전, 연주회 등이 열리며 젊은 학자들을 위해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화전은 거창한 문화공간이 아닌 주변의 나무에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함으로써,
길을 걸으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빈빈 옥상과 지하에서는 음악회가 가끔 열리는데요.

지난 여름에는 옥상에서 연주회 감상을 하며 맛있는 옥수수와 감자를 먹으면서 감상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이색적이지 않나요 ? ^^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성의 강좌 보다는
지속적인 인문학 강좌를 통해 잊혀져가는 삶의 재발견을 추구하시는 대표님의 말씀처럼
빈빈이 많은 시민들의 나눔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Think,,,,,,,,,,,,,

요즘은 대부분의 공간이 상업적인 색깔을 띄고 있을 뿐더러,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그 모습이 차차 사라져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동체를 위해
인문학 서원을 운영하시는 빈빈 대표님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사회의 모습에 익숙해지려는 저는 반성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눈앞에 있는 이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타인과 함께 작은 기쁨이라도 나눌 수 있는
마음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Posted By sweet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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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타이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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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서원

작업터 2011. 11. 21. 17:10

인디고서원

부산광/작업터 2011/09/17 01:11

남천동의 명물, 인디고 서원을 소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인, 인디고 서원!

인디고 서원에 대한 정보를 접한 적은 있었지만, 막상 찾아가질 못했었는데,
부산광 활동을 하면서 실장님과 인터뷰할 기회까지 잡았습니다^^








단지 "인디고 서원" 이라고만 적혔는데도, 빈티지한 분위기와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풍기는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1층 모습입니다. 인디고 잡지도 보이는 군요 ^^ 주로 어린 학생들을 위한 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벽면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구요 .




2층에는 전문적인 책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여기서 저는 "사랑하다,책을 펼쳐놓고 읽다" 라는 인디고 서원의 허아랑 대표님의 책을 한권 구매하고 왔네요 ^^





바로 이 책입니다!









인디고 서원을 소개합니다 ^^


위치->남천역 1번 출구 기업은행 뒷쪽 골목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있으며 그 뒤에 건물이 바로 인디고 서원입니다.




인디고 서원은?

2004년 8월 28일 문을 연'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인디고 서원'은 청소년들의 내적성장에 자양분이 되는 좋은 책을 선별해 놓은 책방입니다.
(인디고 서원에서는 책을 따로 추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서원안의 분야별로 진열된 책들은 한권 한권 모두가 추천도서라고 하네요 .^^* )

또한 대형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 만든 베스트 셀러는 없으며, 획일적인 입시 경쟁의 교육 현실에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토양이 되고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삶의 장입니다.







인디고 서원의 행사소개

인디고 서원에는 여러가지 눈에 띄는 행사들이 많은데,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라고 합니다.
그만큼 책에 대한, 나눔의 장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인디고 서원의 대표적인 행사 소개입니다.

더보기






Think,,,,,

인디고 서원 실장님과 함께 서원을 둘러보며 에코토피아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장님께서는 대학 전공자도 어려워 하는 책을

술술 읽어내는 아이들을 간혹 만났을때, 참 대견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 (저도 공감합니다)

저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면

책장을 펴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

앞으로는 책을 편식하지 않고 두루 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대형 출판사의 상업적인 마케팅 전략이 만든 베스트 셀러가

대부분인데요 .

독자들의 선택도 그들이 정해놓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책을 두루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게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진정으로
독자를 위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인디고서원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weet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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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타이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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